마르크스와 장자의 심리학 마르크스 + 장자 철학 · 누구나 본래 온전하다

업장 시리즈

사회화에 관한 대학생의 흔한 오해와 조언

대학생들이 사회화에 관해 흔히 하는 오해와 조언

사회에 대한 환상과 오해, “고기능”에 대한 오해, “사회화” 자체에 대한 오해, “잘나간다”는 것에 대한 오해, 명예와 돈과 허영에 대한 집착.

1부. 거짓되고, 오해에서 비롯되고, 지레짐작한 “사회화”
(1) 감성지능 = 능글맞음, 누구에게나 능수능란하게 처신하기
누구에게나 사랑받는다는 건 없다. 류더화나 저우제룬조차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면, 반드시 그 스타일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술자리 문화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능글맞은 처신이 호감을 사는 것은 아니다. 말을 많이 하고 듣기 좋게 하거나 비위를 맞춘다고 반드시 호감을 사는 것도 아니다.
얄팍한 잔꾀와 세상 이치를 꿰뚫어 보는 것은 다르다. 세상 물정을 알되 세속에 물들지는 않는 것이다.
인정과 세상사에 통달한다는 것은 그저 자연스럽게 대처한다는 뜻이다. 무슨 일이든 정리에 맞고 이치에 맞는지를 따지는 것이다.
감성지능은 거짓말을 꾸며 내는 능력이 아니다. 감성지능은 자신을 돌보는 능력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보살필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타인을 사랑하고 보살필 능력도 있다.
(2) 불문율
불문율은 함정을 피하는 데 쓰는 것이지, 지름길이 아니다.
(3) 돈 벌고 부자 되기
돈을 좋아하고 돈 버는 데 열중한다고 돈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돈 이야기와 돈벌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성공학”을 좇는 사람들이 “주변의 부자들”, “고급차를 타는 사람들”과 겹치는 것은 그저 운 좋게 성공한 사람들만 눈에 들어오는 효과이거나, 만들어 낸 이미지일 뿐이다.
재물은 조급한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돈을 너무 벌고 싶어 하는 사람은 흔히 이곳저곳에서 비싼 수업료를 치른다. 운이나 피땀으로 번 돈을 “실력”으로 잃는다.
인생에서 돈을 버는 일은 100% 운명에 달려 있다. 이미 정해져 있다는 뜻이 아니라, 알 수 없다는 뜻이다.
대체로 첫째는 경기의 흐름, 둘째는 업종, 셋째는 맡은 역할에 달려 있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 자기 뜻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모두 기회와 인연에 달려 있다.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무엇을 얻는지는 운명에 달려 있다. 모두가 이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했지만, 하늘의 뜻을 편안히 받아들이지는 못한 것이다.
(4) 자신을 뒤틀고, 신발에 발을 맞추려고 발을 깎기
아이이자 학생으로 살아오면서 비위를 맞추고, 복종하고, 남에게 맞추고, 규칙과 기준을 따르는 데 익숙해졌다.
자신을 뒤틀어 기형적으로 만든 사람은 멀리 가지 못한다. 주체성이 중요하다.

2부. “사회화”에 대한 이해가 잘못된 방향으로 빠지는 흔한 이유

  1. 사회의 소외, 노동의 소외
    앞선 글: 《소시민적 괴로움》, 《소도시 문제풀이 모범생의 괴로움》
    대학은 흔히 실제 업무나 진로 설계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교육 체계가 상아탑에 갇혀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등의 문제가 있다.
    많은 학생이 소시민적 괴로움을 심하게 겪는다. 기회주의적 성향도 강하다.
  2. 학생 집단의 극심한 외로움과 막막함, 모두가 친구를 갈망하면서도 친구가 부족한 상황
    이러한 “외로움 + 막막함”은 학생들이 “사회화”에 대해 비현실적이고 조증적인 환상을 품게 한다.
    여기에는 여러 요인이 있다. 앞선 글 《대학생의 기본 모순》, 《대학생이 막막함을 느끼는 흔한 경우: 실존적 위기》
    《소시민적 괴로움》, 《소도시 문제풀이 모범생의 괴로움》
  3. 사랑, 연애와 결혼, 가정에 대한 막막함
    앞서 말한 실존적 위기와도 관련이 있고, 각종 심리적 상처 및 심리적 과제와도 관련이 있다.
    원가족을 구원하려는 콤플렉스, 초인적 엘리트가 되려는 콤플렉스 등은 모두 허영과 공리적 지향을 더욱 강화한다.

3부. 올바른 사회화
(1) 인격의 핵심이 성장하고 성숙하기
앞선 글 《보통 사람의 심리적 성장》, 《심리학: 추천 도서 목록과 개인 미디어》, 《보통 사람은 어떻게 본래의 온전함을 느낄 수 있는가》
《나의 마르크스 + 장자 + 심리학 체계 개요》
《마음의 힘/리비도가 운명을 결정한다》, 《나의 구조: 참된 내가 리비도와 함께하기》
(2) 교양교육
편향되고 협소한 것이 아닌, 건강하고 온전한 세계관·인생관·가치관과 인식 체계를 세운다. 건강한 금전관을 세운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양교육 도서 목록》
《하층 노동 민중의 소박한 진선미와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보통 사람은 어떻게 본래의 온전함을 느낄 수 있는가》
(3) 인생의 다섯 요소 탐색하기
학업, 일, 사교, 몸, 마음.
학업과 일에서는 바른길을 걷고, 큰길을 곧게 나아가야 한다. 한 사람의 “사회화”는 결국 그 사람이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
개발자들은 대체로 또래보다 소득이 훨씬 높지만, 실제로는 또래들에게 흔히 “사회화가 덜 됐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회화가 아주 잘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학문과 공학, 소통과 조율 능력, 기술·업계·미래 전망에 대한 식견, 계층과 지역을 넘나드는 사교 등이 그렇다.
(4) 학생들에게 주는 조언

  1. 진로 설계는 끊임없이 수정하고 발전시키며, 계속 기록하고 정리하라. 초기에는 분명 공상이 많을 것이다. 그 역시 자신의 성장과 마음의 여정이 변해 가는 과정을 기록하는 일이다.
  2. 실천하고, 친구를 사귀고, 탐색하라.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인간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새로운 대상관계 경험을 쌓아 가라.
    계급적 지향: 평범한 서민들과 접촉하라. 《보통 사람은 어떻게 본래의 온전함을 느낄 수 있는가》, 《하층 노동 민중의 소박한 진선미와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3.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으로 살아가기”에 힘을 쏟아라.
  4. 《마르크스 + 장자: 보통 사람과 탕핑하는 사람을 위한 철학》, 《마르크스 + 장자 + 심리학: 아래로부터의 마르크스주의》. 사이버펑크 세계의 원자화된 개인으로서 살아가고 성장하라. 언젠가는 보통 사람에게 성공학보다 탕핑의 철학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노력은 허구의 개념이다. 억지로 힘을 쓰면 어긋나니,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르라》